트럼프 "중국,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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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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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EPA]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WSJ)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WSJ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몇 개월 동안 환율을 조작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환율 조작국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시기적으로 지금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면 북한의 위협과 관련, 중국과의 대화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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