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IT 공룡 애플이 혈당 수치 모니터용 센서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로 구성된 비공개 팀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또 다른 스마트 기기 개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당뇨병 관리법 개발은 지난 2011년 사망한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애플의 기술 개발이 상용화될 경우 수백만 명의 당뇨병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한편 애플 워치 같은 스마트 기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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