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긴급체포되자 정청래 "우병우는 제대로 수사 못 하고…" 검찰 비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13 1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정청래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긴급체포와 관련해 검찰을 향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검찰 참 희한하다"라며 주진우 시사IN 기자의 고영태 긴급체포 관련 글을 공유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우병우는 제대로 수사 못 하고 최순실 비밀사무실을 제보한 고영태는 '우려'만으로 체포했다. 확인결과 최순실 비밀사무실은 압수수색도 안 하고 자료들은 누군가에 의해 유실된 듯. 할 일은 안 하고 안 할 일은 하는 참 희한한 검찰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고영태 전 이사를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에 인치했다. 검찰은 고 전 이사가 인천본부세관장 사무관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해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