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4·12보선 대구·경북 성과 미미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왼쪽에서 두번째)와 권오을 바른정당 경북도당공동위원장(맨 왼쪽), 김진욱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자(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지난 8일 오후 경북 군위시장 유세차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4·12 재보궐 선거에서 대구·경북 지역은 자유한국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바른정당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눈치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후보로 선출된 이후 절반이 넘는 기간을 대구와 경북에 총력을 다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국회의원을 선출한 지역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바른정당은 김진욱 후보가 출마했지만 5.2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낙선했다.

한국당은 친박(친박근혜)계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47.5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그러나 바른정당 내에서는 창당 이후 두달여 만에 치른 선거에서 기초의원 당선자 2명에 의미를 두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