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 복구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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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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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내 갈치호수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복구지원 훈련을 시행했다.

시 안전도시과와 지역경제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갈치호수 주변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비상 상황 발생 시 효율적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키웠다.

또 경찰서와 소방서도 참여해 호수 범람이나 제방 붕괴 등의 상황을 가정, 진행한 훈련으로 시는 재난 대응능력 외 안전의식도 강화했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시와 관계기관, 지역주민들이 합심해서 재난에 대처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여름철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크게 높였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기적으로 재난․사고 대비 실제 훈련을 통해 안전 유지·강화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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