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남중헌 특임교수, 시집 발간

  • '이제는 봄이 온다고 해도'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대는 경영학부 남중헌(64) 특임교수가 자신의 첫 번째 시집 <이제는 봄이 온다고 해도>(맑은샘·223쪽·1만 원)를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열림', '봄 같은 님', '오월', '어린아이처럼', '님이 계시니' 등 시인이 일상에서 관조한 164편이 실렸다.

남 교수는 "시를 통해 지금까지 논리적인 학문을 통해 알 수 없는 또 다른 세상의 존재를 발견했다"며 "시로써 현상에 깊숙이 담겨 있는 소중한 의미를 깨달으면서 나도 덩달아 나의 현실을, 나의 마음을 그려서 나타내 보고 싶었다"고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저자 남 교수는 연세대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83년부터 울산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지난 2015년 소설 <얼음꽃>(맑은샘)을 써내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