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통주 등 전통 식품산업의 진흥과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농관원은 올해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신청한 김치·전통주 등 교육기관(김치 24개소, 전통주 18)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개소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 교육기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김치·전통주 등의 역사, 효능, 제조방법, 제품개발 등 이론·실습과 현장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태헌 농관원장은 "교육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와 함께 교육 결과를 평가하여 다음연도 사업 계획에 이를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김치·전통주 등 우리 전통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지원 사업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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