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13일 관내 은빛유치원 등 4개소 200명을 대상으로 체험식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등 학생을 대상으로 화재·각종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려서부터 안전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주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물소화기 체험 △방수체험 △지진체험 △연기미로 체험 등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감안, 안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영선 재난예방과장은 “미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