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13일 제1회 정보통신기술사 최종 합격자를 14명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국내 정보통신기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은 정보통신분야(무선‧유선‧융복합)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겸비한 전문기술인력을 선발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이번 제1회 정보통신기술사 자격시험은 지난 2월 4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이달 8일에는 서울에서 면접시험이 각각 시행됐다.
정보통신기술사 자격시험에는 총 219명의 응시자들 중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등 2차례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최종 14명이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13일부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기술자격본부 홈페이지(www.cq.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2회 정보통신기술사 필기시험은 7월 중순경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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