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시각장애인에 대한 보이스피싱 및 명의도용 등 피해를 예방하고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역량 강화를 위해 13일 LW컨벤션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을 위한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KAIT와 한시련의 교육지원 업무협약은 시각장애인 전용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양질의 강사 양성과 ‘찾아가는 방송통신 교실’ 운영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합리적이고 유익하게 방송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문승 KAIT 이용자보호실장은 “시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교육은 사회적 자립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금번 협약을 통해 방송통신 교육 콘텐츠 보급과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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