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담양 샘물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지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광주은행은 13일 오후 담양에 위치한 샘물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27호점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샘물지역아동센터는 담양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곳은 전남지역에서 무안, 화순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된 희망 공부방이다. 센터는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어진 탓에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두꺼운 매트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광주은행은 바닥에 넓은 쿠션 매트를 설치하고, 학습을 위한 책상을 함께 지원했다. 또 노후화된 입구 간판을 새롭게 교체해 공부방 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간식을 준비해 아동들과 함께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영수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 장소이자 쉼터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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