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도정 현장 찾아 제천시 방문

  •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사업장 및 제천 왕암쓰레기매립장 현장 점검

          ▲이시종 충북지사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3일 제천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설치사업 현장과 왕암쓰레기매립장을 방문해 도정현안을 살폈다.

먼저 이지사는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비봉산에 설치되는 국내 최장(最長)의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사업현장을 찾아가 사업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청풍로프웨이 오영록 대표 등 관계자들과 관광인프라 확대방안과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를 가졌다.

이시종 지사는 “청풍호 그린케이블카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충북의 아름다운 호수자원과 산악자원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중부내륙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국제적인 관광거점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풍호 그린케이블카는 전액 민간자본 370억원을 들여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 구간에 설치되며,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개막하는 올해 9월 준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10인승 규모 캐빈 42대가 하루 1만2000여명의 관광객을 실어 나를 케이블카는 9분 만에 비봉산 정상에 올라 청풍호와 월악산 일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어 왕암쓰레기매립장을 방문하여 에어돔 붕괴로 인해 우려되는 환경오염 문제와 매립장 안정화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시종 지사는 관계기관간 합의를 통해 빠른 시일내 안정화사업을 시행하여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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