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 제3차 경주안전상생포럼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14 0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는 13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제3차 경주안전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는 13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원전안전제도와 규제'라는 주제로 제3차 경주안전상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두 가지의 세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신익현 원자력통제기술원 사이버보안실장이 ‘안전 사이버 안전’란 주제로 원자력시설 사이버 위협 동향, 국내외 사이버보안체계 및 최근 발생한 국내외 사이버공격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국내 원전 사이버 보안체계를 제시했다.

이상민 한수원 안전처 안전계획팀장은 ‘원전안전제도 현황 및 추진방향‘이란 주제를 통해 원전사고에 대한 대응절차 및 안전설비를 설명하였고, 안전관련 법령과 원전의 안전정책을 바탕으로 원전의 단계별 안전성 확보체계와 극한사고에 대비하는 원전의 단계별 개선방안 및 방사능 방재 비상조직을 소개했다.

두 가지 발제에 대한 패널토론에서는 송유진 교수(동국대)의 사회로 발제자 2인과 김갑용 처장(한수원 보안정보처), 이상기 공동대표(경주 핵안전연대), 박대선 팀장(경주시 원전방재팀)이 함께 패널로 참여해 국내 사이버 위협에 대해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국내기관 대응체계 구축과 국내외 협력체계에 대한 현황 및 대처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박대선 경주시 원전방재팀장은 경주시 원전안전과 방재업무의 주요 추진 현황에 대해 토론했다.

박병식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장은 “지역민에게는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원전의 안전문제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 확대될 사이버보안 문제에 대비해 한수원이 사이버보안 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라며, 원전 안전 활동에 경주안전상생포럼이 중요한 기여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후에는 경주안전상생포럼 홈페이지 시연회가 함께 개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