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팀, 월드컵 앞두고 ‘남미 1위’ 우루과이·세네갈과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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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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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U-20 대표팀(감독 신태용)이 오는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남미, 아프리카의 강호들과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는 5월 11일에 우루과이, 14일에 세네갈 U-20 대표팀과 각각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평가전 상대는 한국의 U-20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기니와,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를 대비해 준비됐다.

세네갈은 아프리카 예선 준결승에서 기니를 꺾은 뒤, 잠비아에 이어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이다. 우루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남미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강팀으로, 이번 U-20 월드컵의 우승후보로 꼽힌다.

신태용 감독은 한국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강팀들의 정면대결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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