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텔링크가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NSOK에 대해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유상증자에 따른 발행 신주는 보통주 52만5824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7만6071원이다.
지난해 10월 NSOK 인수 후 양사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해 온 SK텔링크는 이번 증자를 시작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써 물리보안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NSOK도 이번 증자를 통해 가입자 기반 확대와 ICT 신기술 기반 보안상품 경쟁력 강화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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