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영화 '옥자', 주인공 안서현은 누구?…'될 성 부를 떡잎?'

안서현 [사진=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 공식 스틸컷]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돼 화제가 되고 잇는 가운데 ‘옥자’의 주연을 맡은 아역배우 안서현(13)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안서현은 2004년 1월 12일 출생 아역배우로, 2008년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혼’을 비롯해 ‘토끼와 리저드’ 등에 출연했으며 2010년에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에서 주연배우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후 영화 ‘파괴된 사나이’와 ‘Mr. 아이돌’ ‘신의 한수’ 등에서 열연했으며 KBS2 드라마 ‘드림하이’, SBS ‘바보엄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KBS1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민들레’의 어린 시절으로 열연한 후 2014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