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로부터 소개받은 안철수 전 대표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오른쪽)가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아내 김미경 교수로부터 소개를 받은 뒤 마이크 앞으로 향하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김지윤 인턴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14일 안 후보의 보좌진에게 사적인 업무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김 교수는 이날 공식 사과문을 통해 "저의 여러 활동과 관련해 심려를 끼쳤다"며 "비서진에게 업무 부담을 준 점은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욱 엄격해지겠습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JTBC는 전날 방송에서 김 교수가 2015년 안 후보의 의원실 직원들에게 기차표를 예매하게 하거나, 본인의 강의자료 검토 등 사적인 일을 시킨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 교수는 이날 공식 사과문을 통해 "저의 여러 활동과 관련해 심려를 끼쳤다"며 "비서진에게 업무 부담을 준 점은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욱 엄격해지겠습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JTBC는 전날 방송에서 김 교수가 2015년 안 후보의 의원실 직원들에게 기차표를 예매하게 하거나, 본인의 강의자료 검토 등 사적인 일을 시킨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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