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일본의 한 우익 참의원이 위안부 한일 합의에 대해 망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여당 자민당 소속 야마다 히로시(59·山田宏) 참의회 의원은 이날 라디오니혼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위안부 한일 합의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두고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한국은 어쩔 수 없다. 잠시 시간을 두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통신은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한국 차기 대통령 선거의 주요 후보들이 한일 합의를 수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보이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발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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