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정부는 14일(현지시간) 한국의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대로 중국에 대해서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미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트럼프 행정부의 첫 환율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외환시장 개입을 제외한 두가지 요건을 충족해 중국과 일본, 독일, 대만, 스위스 등과 함께 환율조작국 지정 전 단계인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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