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세월호 참사 3주기 앞두고 추모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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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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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김창익 기자 ]



아주경제 김창익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두고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월 16일의 약속 함께여는 봄'을 주제로 추모 집회를 열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전 10시 국회를 출발해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하는 '별이 된 아이들, 그리고 선생님과의 동행'이라는 제목 행진을 벌였다.

주최 측에 따르면 추산 참가자는 500여명으로 이들은 목에는 노란 손수건을, 가슴에는 희생자 이름을 새긴 노란색 천을 둘렀다.

전교조는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기간제 교사 고(故) 김초원·이지혜씨 순직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촬영=김창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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