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풍선에 세월호 무사인양 기원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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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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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위수·장은영 인턴 기자 = 세월호 3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고래풍선에 세월호 무사인양을 기원하는 글을 적고 있다.

고래풍선에는 "모두 돌아오너라. 부모님 곁으로" 등이 쓰여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열어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철저한 선체 조사,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날 집회에는 세월호 유족대표를 비롯해 희생자의 형제자매, 참사 생존자 등이 무대에 올라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발언한다.
 

[사진촬영=김위수 기자 ]

[사진촬영=김위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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