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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5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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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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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의 강태공들 짜릿한 손맛 느끼고 다양한 지역 먹거리 즐기며 즐거운 시간 보내

▲제15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우승자인 고종학씨가 낚은 물고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국의 강태공들이 모여 펼쳐진 ‘제15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가 15일 예당전국낚시대회장(광시면 장전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과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하고 예당내수면어업계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500여 명의 강태공을 비롯한 참가자 가족 등 관광객들 1000여 명이 찾아와 낚시의 손맛을 느끼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겼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군의 특산품인 예산사과 2개와 예산미황쌀 1포(0.5kg)가 제공됐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상품이 지급됐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예산황새마을 홍보 전시관과 대흥슬로시티 홍보 전시관, 낚시용품 시연·전시, 우수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예당내수면어업계는 지역의 우수 축산물 및 예산 5미(味) 중 하나인 어죽을 홍보하고자 한우·한돈·어죽 무료 시식회를 열어 대회 참가자 및 가족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은 이번 대회를 찾는 참가자 및 가족,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사회·환경단체 회원, 주민 등과 협력 낚시대회장 주변에 방치된 수중 쓰레기와 저수지 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를 펼쳐 아름답고 깨끗한 군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대회 결과 고종학(48세, 서산시) 씨가 39.5cm의 붕어를 낚아 1위의 주인공이 됐으며 오은섭(39세, 청양군) 씨는 37.5cm의 붕어를 낚아 올려 2위의 영예를 이명호(45세, 영동군) 씨는 34.6cm의 붕어를 낚아 올려 3위의 영예를 안아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또한 특별상 부문에서는 24cm의 동자개를 잡은 이상봉(대구광역시) 씨가 최대어상을 수상해 20만원의 예산사랑상품권을 받았으며 최고령상에 윤찬중(85세, 논산시) 씨가 최연소상에 장재혁(20세, 제천시) 씨가 원거리상에 이영식(67세, 제주도 서귀포시) 씨가 선정돼 각각 10만원의 예산사랑상품권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사과와 온천 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매년 우리 군에서 열리는 낚시대회에 가족 등과 함께 찾아와 손맛을 느끼고 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대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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