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공주1)과 김용필 의원(예산1)이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조직위는 1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윤 의장과 김 의원에게 이 같은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지난해 7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정책보좌관제 및 광역의원 후원회제도 도입 등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벌인 공이 인정됐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활동에 매진한 점도 이번 상을 수상하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
실제 지난 2월 국회에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 등을 만나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동시에 흉물로 방치된 충남방적 철거 방안 모색 등 농업, 경제, 교육 발전에 앞장 선 공을 인정받았다.
윤 의장은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후 지방정부는 주민의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무한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역 현안을 국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말 한마디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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