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은 문재인 후보로 정해진 후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는 총 재산으로 18억6402만6000원을 신고했다.
구체적으로 재산 대부분은 부동산이다. 토지는 경남 양산시 매곡동 자택 부지 1721㎡ 2억428만2000원, 주차장 땅 577㎡ 6779만7000원 등이다. 건물은 양산 자택 2억7400만원, 배우자 소유의 서울 서대문구 연립주택 1억6600만원, 모친 소유의 부산 영도구 아파트 1억2100만원, 장남 소유 구로구 복합건물 2억1300만원 등 모두 11억7057만7000원이다.
예금은 본인 명의의 저축예금 6억8844만6000원이 있다. 배우자 김정숙 씨 명의의 저축예금은 5338만원 정도다. 문재인 후보와 직계가족의 예금합계는 7억9630만2000원이다.
기호 1번은 문재인 후보로 정해진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신고한 재산총액은 1196억9010만3000원으로 최고다. 안랩 주식 1075억800만원(186만주)이다.
예금은 본인 명의의 저축예금 52억1003만35만원과 예탁금 31억8684만5000원, 배우자 명의의 저축예금 29억1858만원, 장녀 명의의 저축예금 8576만8000원과 종신보험 불입금액 2664만7000원 등 모두 116억8055만3000원이다.
부동산은 서울 노원구 소재 건물 전세권 3억3500만원 등 3억6600만원이다. 차량은 본인 소유 2012년식 3342㏄ 제네시스 1대와 2016년식 2199㏄ 올뉴카니발 1대 외 장녀 소유의 2013년식 1600㏄ 미니쿠퍼해치백 1대 등 총 3대다.
최근 5년 동안 납세액은 문재인 후보가 2억2728만3000원을 신고했다. 소득세로 2억2290만9000원, 재산세로 437만4000원 등을 신고했다.
안철수 후보는 최근 5년 동안 소득세로만 총 202억7959만원을 납부했다. 그외 재산세나 종부세 납세 내역은 없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모두 군 복무를 정상적으로 마쳤다. 문재인 후보 아들도 만기 제대했다. 최소한 이번 대선에선 주요 후보의 병역에 대해선 논란이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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