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최근 KMR(한국경영인증원)이 발표하는 ‘그린스타 인증’에서 11년 연속 친환경상품 침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그린스타 친환경상품 침구 부문 1위로 선정된 제품은 이브자리 2017 S/S 대표 제품인 ‘리바이스’와 ‘모노디’다. 두 제품 모두 친환경 40수 면모달 소재를 사용하고, ‘알러지케어’를 가공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40수 면모달은 너도밤나무를 원료로 한 부드러운 모달 소재에 면의 내구성이 더해져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이브자리 ‘알러지케어’는 침구에 천연 집먼지 진드기 기피 물질인 ‘시트로렐라’와 ‘피톤치트’를 가공해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을 원천 차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자연으로 분해되는 친환경 침구를 통해 환경 보전을 실천해온 이브자리가 11년 연속 그린스타 인증을 받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 및 사용에 앞장서 고객에 건강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개발에 간접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타 인증은 KMR(한국경영인증원)에서 부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인증마크로, 이브자리는 침구업계 최초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