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사업'···3억3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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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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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초 등 지역 11개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이화초등학교를 비롯한 11곳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스쿨존 내 미끄럼방지 포장, 험프식횡단보도(인도와 같이 높이를 높인 횡단보도), 노면도색, 표지판, 안전휀스 등을 설치해 차량 과속방지와 교통사고 예방을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중산초, 이화초, 명촌초, 상안초 4개교 어린이보호구역은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개선사업을 마쳤다. 추경예산에 국·시비 1억4200만원을 추가 편성해 나머지 9곳에 대한 개선사업도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스쿨존 내 시설정비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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