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거래량 급등...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인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과 거래량이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시장에서 14일 금은 g당 4만6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4.18%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금 거래량 역시 크게 늘었다. 이달 들어 14일까지 하루평균 거래량은 3만1972g으로 지난달(2만1277g)보다 50.27%, 지난해 4월(7212g)보다는 343.35% 증가했다.

최근 미국의 시리아·아프가니스탄 공습과 북한 핵실험 가능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자,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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