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해찬)은 세종시민과 함께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며,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
천신만고 끝에 세월호가 인양되어 뭍으로 올라왔지만 아직도 미수습자 9명은 가족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학생과 고창석,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과 아들 권혁규군, 이영숙님이 가족으로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수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세월호 3주기는 간절한 만남의 시간이어야 한다.
세종시에서도 10일 추모주간 선포를 시작으로 추모 분향소 운영, 추모문화제 등을 통해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가슴에 단 노란리본은 진실은 명백하게 밝히고 책임은 엄중하게 남기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염원이라 믿는다.
대통령과 청와대가 직접 국가재난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일사불란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 또한 작동이 멈추어 버린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와 국가위기관리 매뉴얼을 복구 및 보완하여 운용하고, ‘국가재난트라우마센터’ 등 재난 이후 까지도 국가가 책임지는 구조를 완성하겠다.
이미 각종 재난,화재,생활안전 등 각 분야 ‘안전 전문가’를 영입해서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말씀 드린다. 세월호 3주기 바로 다음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는 것이 많은 의미를 갖게 해준다.
오직 진실만을 이야기 하는 선거,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로운 대한민국을 약속하는 선거, 국민의 선택에 책임으로 보답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보여드리는 선거를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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