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중국이 자체 제작한 중대형 여객기 'C919'가 지난 16일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고속 활주 테스트를 진행해 성공했다. 현재 C919는 올해 첫 시험 비행전 각종 기술적 테스트를 마무리 중에 있다. C919는 중국의 항공기업체인 중국상용항공기(코맥·COMAC)에서 보잉 737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168개 좌석 규모의 중대형 여객기다. 지난 2008년부터 연구개발에 들어가 2015년 11월 첫 출고됐으며, 올해 첫 비행테스트를 거쳐 내년쯤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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