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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2017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전국 대학(원)생 문화예술교육 논문대회'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자 발굴을 위한 '아르떼 펠로우'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 시작한 '전국 대학(원)생 문화예술교육 논문대회'는 정책, 제도, 이슈, 방법론 등 문화예술교육 관련 주제에 대해 대학(원)생 단독 혹은 공동연구로 작성된 논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총 5편을 선발․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겐 오는 5월 말 진행되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문화예술교육 컨퍼런스' 논문 발표·시상식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 마감은 내달 10일 오후 6시이다.
'아르떼 펠로우' 공모는 대상이나 장르의 제한 없이 예술의 가치를 경험하고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10일이고, 서류심사에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에 시연, 최종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르떼 펠로우' 선정자 일부에게는 향후 협의를 통해 진흥원 정책사업(베트남 문화예술교육 ODA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2017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는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해보고 향후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자리"라며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정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들을 발굴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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