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안전관리체계위원회' 위원(전문가) 위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지난14일 안전관리체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회 확대운영계획에 따라 추가로 위촉된 외부위원(전문가)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사는 안전관리체계위원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기존 7개 분야(차량, 전기, 신호, 통신, 토목, 궤도, 소방)에서 12개 분야로 5개 분야(관제, 건축, 기계, 재난, 시민단체)를 추가하여 위원회를 확대(14명→66명) 구성했다.

대외적으로 인천도시철도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시민단체를 안전관리체계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인천교통공사, '안전관리체계위원회' 위원(전문가) 위촉[사진=인천교통공사]

공사는 앞으로 정기회(반기별 1회) 및 임시회 개최를 통해 안전관리체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 전문가들로부터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안전관리전반 및 안전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시철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중호 사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관심을 갖고 위원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천도시철도를 안전한 도시철도로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체계위원회와 함께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