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통령 대선 후보 조원진, 박사모 "37.5% 당선 가능" "꼭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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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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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사모 카페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새누리당 대통령 대선 후보인 조원진 후보에 대한 박사모(박근혜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응원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17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박사모 회원들은 공식 카페 자유게시판에 '37.5%당선' '대박.꼭승리하세요~~멋지셔요' '이분이 대통령이시다' '충분히 가능성 있읍니다' '아주 좋습니다. 조후보 팟팅' '와~~~힘이납니다 우리모두 더욱 가열차게 마지막 피치를 20일만 죽기살기로 끝까지 뜁시다 우린 할수있고 승리할수있습니다 밤잠 안자고 선거운동 합시다' 등 댓글을 게재했다. 

앞서 16일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가 개최한 집회에서 조원진 후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단일화하면 전체 지지율이 10%도 안 나온다. 저 조원진으로 단일화해야 태극기 애국세력이 뭉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유승민 후보에 대해 "배신자 유승민 후보를 가만히 두면 안 된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부산 영도다리에서 뛰어내려야 한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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