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대선·신학기 공직기강 특별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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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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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교육청, 17일부터 도내 감사공무원 전원 투입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부터 대선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와 출장 등을 빙자한 사적행위, 신학기를 맞아 불법찬조금 모금 행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사항 등 강도 높은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감찰은 본청 감사관 전 직원과 지역교육지원청 감사담당 공무원 전원을 투입해 집중 감찰을 하게 된다. 대상기관은 유·초·중·고, 도서관, 직속기관 등 전체 기관이다.

 아울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면서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를 엄단하고, 신학기를 맞이해 불법찬조금품을 모금 하거나 모금을 묵인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점검하게 된다.

 중점 감찰 대상은 ▲선거에 직접 관여하거나, 음성적으로 지지·비방하는 행위 ▲근무지 무단이탈 행위 ▲출장을 빙자한 사적 행위 ▲불법찬조금품 모금 및 묵인 행위▲ 예산의 목적외 사용 ▲기타 공직기강을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이와 동시에 그 동안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공무원의 무사 안일한 업무처리, 민원처리 적정 여부 등에 대해서도 불시에 점검하게 된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발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공직기강 문란 행위, 불법찬조금 모금 및 묵인 행위 등은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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