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이오아이(I.O.I)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솔로 데뷔 소식을 알렸던 김청하가 선공개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17일 0시 김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첫 솔로 앨범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의 티저 이미지가 첫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벽에 기대어 서 있는 김청하의 쓸쓸한 듯 청초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I.O.I 활동 때와는 또 다른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예고하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청하는 앞서 자신의 V앱 채널을 통해 "요즘 새 앨범 준비와 더불어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는 근황과 함께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의 제목과 음원을 일부 최초 공개해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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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의 솔로 데뷔 신호탄이 될 '월화수목금토일'은 '인디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뮤지션 그리즐리(Grizzly)와 프로듀싱팀 크래커가 프로듀싱 한 R&B 발라드 곡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수많았던 데뷔까지의 고단한 여정을 김청하 고유의 음색과 감성으로 담아낸 곡”이라며 “이와 비슷한 입장에 있는 이 시대의 많은 이들과 같은 감정을 공감하고 싶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청하는 오는 5월 첫 정식 데뷔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며,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의 음원은 오는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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