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 출시 5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페스티벌’을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
가입여부에 상관없이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스노우맨 공식 페이스북(@sejongtelecom.snowman)’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스노우맨 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 작성과 함께 SNS채널에 공유하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스노우피크 최고급 텐트’, ‘알톤 전기자전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기간 동안 스노우맨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년간 통신 기본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5명), LG G6를 무상으로 제공(1명)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스노우맨 고객층 변화 내역을 분석한 결과도 발표했다.
세종텔레콤에 따르면, 초창기 스노우맨 고객은 40~50대가 35.7%로 가장 높게 측정됐으나, 최근 3개월간 20~30대 신규고객이 급속히 늘면서 청장년층이 전체 가입자 중 40%를 차지하는 주류 고객이 됐다.
이 중 33%의 신규고객이 스노우맨을 통해 LG V20, G6, 삼성 갤럭시 S7 등 최신프리미엄 전략폰을 구매했으며, 최신폰이 알뜰폰 저변확대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도 세종텔레콤은 삼성 갤럭시 S8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전략폰을 라인업 할 계획이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MVNO사업팀장은 “최근 스마트폰의 기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알뜰폰에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략폰의 적극적인 수급과 스노우맨만의 특화 요금제 그리고 멤버십 서비스 확대 등 차별화 된 대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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