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올해 ‘가족사랑 축제’는 광명동굴 입구~제1매표소 앞 광장~라스코전시관 앞에 이르는 야외에서 태권도 시범, 어린이 인형극, 풍선 아트, 비보잉, 밴드 공연 등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5~7일까지 3일간은 가족사진 찍기, 명랑가족 선발대회, 보물찾기 이벤트도 관광객들의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명동굴 아래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는 5일(어린이날)과 7일(일요일), 폐자재와 재활용품을 사용한 업사이클 거리 공연과 악기 연주가 진행된다.
로봇 인형 복장의 거리 퍼레이드, 마임과 마술을 접목시킨 광대 쇼, 마린보이 저글링 쇼 그리고 빨대와 플라스틱 음료병을 재활용한 악기 연주 등이 전시장과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광명동굴은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동굴 개방 시간을 오후 7시까지 평소보다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단,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월요일인 5월 1일과 8일, 그리고 임시공휴일인 9일(대통령 선거일)에도 개장해 정상 운영하되 10일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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