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손여은, '언니는 살아있다'로 파격 연기 변신…'카리스마'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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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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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손여은이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박정우(지성 분)의 아내 윤지수 역을 낱아 사려 깊고 현명한 모습을 보여 온 손여은이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기존 이미지를 뒤엎는 카리스마와 도도함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극 중 손여은은 재벌녀 구세경 역을 맡았다. 회사에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며 잘못된 행동도 당당하게 저질러 남편 조환승(송종호 분)과 사사건건 대립하며 불화를 겪는 것은 물론 김은향(오윤아 분)의 남편 추태수(박광현 분)와 불륜을 저지르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녀의 연기변신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다.

한편, SBS 새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 날 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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