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공중보건의 17명 신규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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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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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14일 의과 12명, 치과 3명, 한의과 2명 등 직무교육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에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나서며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을 싣는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보건소는 신규 및 전입을 통해 군산으로 배치된 공중보건의 17명(의과 12명, 치과 3명, 한의과 2명)의 근무지를 지정하고 근무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군산시 일반현황과 보건현황,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련 행정사항 등 2017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친절교육에 대한 내용이 특히 중요하게 다뤄졌다.

 지정서 교부에 앞서 전형태 보건소장은 “주민을 한 가족처럼 생각하고 친절하게 진료하며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현재 군산시에는 의과 20명, 치과 5명, 한의과 5명 등 총 3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소를 포함한 14개소 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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