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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가락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벽에 가락시장에 온 것은 대한민국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새벽 시장에 다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선거운동의 첫 시작을 서민의 삶과 애환이 서린 가락시장에서 했다"라며 "끝나면 현충사 참배를 하고 대전과 대구에서 유세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가락시장 내 수산물 시장과 청과 시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당 관계자 및 시장 관계자들과 순대국밥으로 조찬을 함께 하며 현재의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당시, 동대문구에서 여론조사상으로 제 지지율이 뒤쳐져 있었지만 막상 결과는 달랐다”며 “이에 지금의 여론조사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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