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내에서 활동중인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더 즐겁고 효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하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기획했다.
시는 17일 한국독서문화연구소 CURI의 서미경 공동대표를 강사로 초빙, 5. 16~7.25까지 총 10회(매주 화요일, 10:30~12:30) 과정으로 ‘독서동아리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
군포시 중앙도서관 소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독서와 독서토론과의 관계, 진행 리더십, 다양한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 방법 등의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 내 동아리 회원들은 이메일(jieun908@korea.kr)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교육 장소 관계상 수강 인원이 60명으로 제한되며, 현재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니 관심 있는 이들은 빠른 신청을 해야 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독서토론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다름을 이해하고, 가치관을 정립하는 우수한 방법 중 하나”라며 “시는 시민 화합,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독서토론이 일상인 독서동아리 운영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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