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7일 “생활 속 규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와 생활 속 불편 등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체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가 발굴한 규제는 △미신청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환급계좌 확보방안 △종량제 쓰레기봉투 온라인 구매 및 택배서비스 추진 △장애인과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공용화 제안 등 생활 속 규제 총 108건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이 법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었다”며 “앞으로도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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