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기업투자정보마당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을 골자로 한다. 기보가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의 영문 IR자료를 글로벌 기업투자정보마당에 등록하도록 적극 추천하면, 코트라는 36개 해외 투자유치거점 무역관을 활용해 외국투자가 매칭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월 투자를 희망하는 창업·중소기업과 증권형 크라우딩펀딩 중개업체 등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기업투자정보마당을 오픈했다. 이어 12월에는 기업이 영문으로 IR자료를 올려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투자정보마당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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