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생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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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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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17년 학생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학생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은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창출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공모·접수를 진행해 관내 63개 학교 272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학생동아리 사업은 매년 성장세를 거듭, 2017년의 경우 접수 동아리만 388개로서, 2016년 293개 대비 36% 증가했다. 또선정된 동아리도 219개 동아리에서 272개 동아리로 24% 확대됐다.

올해 사업의 첫 걸음으로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 대표 청소년들은 지난 15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 함께 모여 2017년 학생동아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연간 활동계획을 논의하며 학생 동아리 문화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안양의 미래인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가진 끼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성과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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