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 대전시의원, 대전장애인정책포럼 최우수 의원상 수상

장애인 특수학교 신설 가시화 등 중증장애인 위한 입법활동 활발

[구미경 의원(오른쪽)이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고 있다.]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구미경 대전시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17일 대전시의회 4층 대강당에서 대전장애인 정책포럼으로부터 2017년 장애인복지 분야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황경아 대전장애인 정책포럼 대표는 “구미경 의원은 우리 포럼이 실시한 2017년 대전시의원 장애인복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 의원의 노력으로 대전 장애계의 숙원사업인 특수학교 신설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지원을 위한 입법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구미경 의원은“나 스스로가 장애인으로서 장애인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기에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상까지 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인 만큼 앞으로는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