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한화와 맞트레이드 발표 이후 “신성현이 우타 거포로 잠재력을 지닌 대형 내야수로 주 포지션인 3루뿐만 아니라 1루, 2루, 유격수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라고 평가했다.
한화도 이날 “베테랑 포수와 육성 중인 유망주 포수의 가교 노릇이 가능하면서 즉시 전력감인 포수를 확보했다”고 배경을 설명하며 “신성현도 새로운 팀에서 더 발전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훈은 2008년 두산 육성 선수로 프로에 데뷔해 차세대 안방마님으로 주목 받았으나 주로 백업으로 활약하며 개인 통산 타율 0.219 4홈런 38타점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에는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9(7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