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이후 대구 동성로 유세 현장에서 “여론조사에 현혹되면 안된다”며 “홍 찍으면 홍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로 지난 2014년 경남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어느 곳 출구조사를 해보니 저와 상대후보 지지율 차이가 0.1%가 됐을 때 공개를 했다”며 “선거가 끝나고 로데이터(원자료)를 보자고 해서 조사해보니 여론조사를 조작한 것이 드러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에 제 인생 전부를 걸겠다”며 “앞으로 22일 동안 국내 곳곳을 다니면서 70%에 달하는 서민들의 지지를 받겠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집권해 박근혜 전 대통령도 공정하게 재판을 받도록 하겠다”며 “탄핵의 진실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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