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가진 정의당 선대위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지금 한미 양국이 사드배치를 선언하는 것은 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서둘러 사드배치를 확정 짓는 것은 한미동맹 강화가 아닌 동북아 지형에 긴장만 고조시키는 우책이 될 수 있다"면서 "황 권한대행은 사드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지금이라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