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100회’김승수,왕빛나에“이면계약서 터트려라”공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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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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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100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100회에선 차도윤(김승수 분)이 백민희(왕빛나 분)에게 이면계약서를 터트리라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백민희는 “장 대표 아이가 죽었다면 장 대표 약점이 없었졌다는 거잖아?”라고 불안해 했다. 백민희는 백 총장(김영기 분)에게 “장 대표가 자기 아이 죽은 거 절대로 모르게 하세요”라고 말했다.

장 대표(박상면 분)는 부인과의 통화에서 “가온이 잘 있는거야? 방사선 치료 받고 있는거지?”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가온이가 보낸 편지를 읽었다. 백민희가 집에 와 차혜린(엄채영 분)을 찾았다. 차혜린은 집에 없었다.

김말순(김보미 분)은 백민희에게 “너의 짐 대충 싸 놓았다”며 “이 집에서 나가. 네가 가온이 아이 두 번이나 유괴했다며? 도윤이를 사랑해 질투해 그런 거라면 이해라도 하지. 너는 순전히 너의 재산 찾고 회사 뺏으려 그런 거잖아?”라고 소리쳤다.

백민희는 “어머니도 태윤이 싫잖아요?”라고 소리쳤다. 김말순은 “그래 어느 여자가 남편이 혼외자로 낳은 아이를 좋아하겠어? 나도 태윤이 싫었어”라며 “하지만 혼외자가 싫다고 유괴하고 버리지는 않아”라고 소리쳤다.

백민희는 “내가 스스로 나가죠”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백민희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백민희는 “당신 입으로 당신 사고는 부부들 사이에 있었던 사소한 일이라 했잖아요?”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당신이 나에게 붙인 사람들과 안성댁이 당신이 내가 깨어나기를 제일 싫어했다고 증언한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최정우(박정철 분)에게 “지금 진행 중인 최정우 재산 환수 소송에서 이길 수 있는 증거입니다”라며 “우리 아버지와 김영숙 이사장의 이면계약서입니다. 김영숙 이사장 재산 거의 환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이거 차도윤 명의로 진행된 겁니다. 이거 검찰에 제출되면 차도윤 씨는 몇 년을 감옥에서 썩을지도 몰라요”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이거 외에 김영숙 이사장 잡을 방법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백민희 집에 사채업자들이 와서 백민희에게 “다음 주까지 원금과 이자 상환하세요”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LK그룹 투자 사기 손실을 메우기 위해 부동산을 담보로 사채를 쓴 것.

백민희는 차도윤에게 가서 “부동산 당장 매각해요”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적어도 아번 달은 넘길 겁니다. 다음 주가 만기죠?”라며 “금융권도 안 될 겁니다. LK그룹 자산은 건들지 마세요. 횡령으로 바로 고소당할 거니까. 명하재단 재산 다 긁어 모아야 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이 모든 것이 차도윤의 계략인 것을 알고 분노했다. 백민희가 차도윤에게 차도윤과 김영숙의 이면계약서를 제시하며 협박했지만 차도윤은 “터트려요”라고 말했다.

이하진(명세빈 분)은 이면계약서로 차도윤이 구속될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경악했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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