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예전부터 ‘아트지앤지(관장 안정희)’ 가 좋은 기획전으로 서울과 해외에서 선보일 법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대구시민들과 대구은행 고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더불어 마음의 힐링을 주기 때문이다.
작년부터 지금 4월까지 우리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아픔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 깊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더욱이 한 달여 남은 장밋빛 대선은 다소 낯설긴 하지만 새로운 희망이라는 이름하에 국민들 가슴을 설레 이게 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파아란 바탕에 거친 먹의 획 그리고 내 마음까지 휘날릴 법한 벚꽃을 그린 이지수씨는 수원대학교 한국화과를 졸업 후 홍익대학교에서 석사를 졸업 골드창작스튜디오 1기 선정 작가로 유명하다.
아이 셋의 ‘엄마’라는 직업 속에서도 그녀는 새벽 12시가 되면 작업실에 나와 자신의 열정을 전통기법인 장지에 분채와 석채로 풀어나가며 작품에 임하고 있다.
다소 연령 때가 다르긴 해도 30대 작가 박정용은 목원대학교를 졸업 후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며, ‘돌의 생명력’ 이란 주제로 이미 누구나 나는 “돌작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블루칩 작가로 활동 중이다.
유명 가수와 부호들이 그의 작품을 컬렉팅 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현재 골드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20대 작가 임수빈씨는 울산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후 최근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석사를 졸업하였으며, 졸업 전부터 아트서울과 동탄 미구스타에서 개인전을 선보이며 신인작가라고 말하기엔 이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신인 아닌 신인 작가로 ‘핑크유토피아’를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이 세 작가는 40대 30대 20대의 각자의 시선으로 그야말로 “끌림과 설렘”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전시를 기획한 아트지앤지 안정희 관장은“이 따스한 날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시각적인 선물과 더불어 서울에서 활동중인 3인의 작가의 작품들 또한 힐링을 주고 있습니다. 설렘과 끌림 답게 한분의 작가는 엄마로써의 열정 속에 작품에 대한 설렘과 끌림을 그리고 박정용 작가와 임수빈 작가는 유명한 작가 커플로 두 사람의 사랑과 같이 피어나는 작품 속에 끌림과 설레임 이야 말로 이번 전시의 가장 중요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관객들이 작품을 대하고 돌아서며 다시 한번 설레임 그리고 무엇인가에 끌리는 그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하였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지수씨는 “우선 대구에서 첫 전시를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신 관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같이 전시를 하는 젊은 작가들과 함께 작품에 대한 열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줄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항상 작업에 앞서 붓을 들고 하이얀 장지를 바라 볼때면 전시 타이틀과 같이 끌리고 또한 설레 입니다. 저 말고도 모든 작가들은 그 마음 같을 것이기에 보는 사람들 또한 그 마음 감상하며 느끼시길 기대해봅니다” 라고 말하였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28일 금요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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