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영화 ‘게이트’ 출연…11년 만에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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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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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캠프202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에 출연한다.

​​18일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배우 선우은숙이 영화 ‘게이트’에 옥자 역으로 충무로에 복귀한다”며 “그 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따듯한 어머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이 출연하는 ​영화 '게이트'는 비선 실세를 수사하던 엘리트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 상실이 된 후 변두리 동네의 일가족과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인질극이다. 앞서 임창정, 정려원, 이경영, 정상훈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눈길을 끌었다.


주로 방송 드라마에서 활동 중인 선우은숙은 틈틈이 ‘표류일기’, ‘색즉시공’, ‘어린 신부’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선우은숙은 지난 2006년에 출연한 영화 ‘비열한 거리’ 이후 11년여 만에 충무로 복귀 작으로 ‘게이트’를 선택했다. 이번 영화에 맡은 옥자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선우은숙은 현재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 되는 SBS 일일 드라마 ‘사랑은 방울 방울(김정민 연출, 김영인 극본)’에서 임순복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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